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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상주에서 ‘감 연구회 세미나 및 감 가공품 개발 성과보고회’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7. 6. 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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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상주에서 감 연구회 세미나 및 감 가공품 개발 성과보고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에서는 1일, 상주시실내체육관에서 감 재배 및 곶감 생산 농가와 관계자 등 8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연구회 세미나 및 감 가공품 개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국내 감 재배면적은 27,034ha로 사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으며 총생산액은 4,760억원으로 전체 과실 생산액의 11%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의 불안정 및 가격 하락, FTA 등 국내 감 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 있다.


이날 제1부에서는 pilot 규모 감 맥주 제조 기술, 감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기초 화장품과 감즙을 이용한 천연 생장조정제 개발, 탄닌 함량이 제어된 홍시 음료 개발 등 상주감연구소에서 최근 연구 개발한 감 가공품들을 전시하고 설명했다. 

 



제2부 세미나는 경북대학교 김종국 교수의 ‘명품 곶감 제조 기술’ 강연을 시작으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영한 박사의 ‘고품질 원료감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기술’, 농촌진흥청 송장훈 박사의 ‘감 안정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 대책’ 등이 소개돼 재배농가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고 품질의 곶감 생산기술 개발과 국내외 생산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한 제공, 젊은 층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는 등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곶감 생산 과 원료감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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