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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휴가 중인 상주 소방관 물에 빠진 소중한 생명 살려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8. 7. 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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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인 상주 소방관 물에 빠진 소중한 생명 살려






 ▲휴가중 물에 빠진 이모군과 가족들이 상주소방서를 방문하여 구조한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사진제공-상주소방서)


지난 7월 15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상주소방서 소속 직원에게 구조된 고교생 이 모 군과 가족이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에 방문하여 이 군을 구조한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 모군은 지난 15일 오후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계곡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졌다. 당시 현장에 소방가족 모임으로 하계휴가 중이던 경북 소방 직원 6명이

 

“사람살려!”라는 긴박한 소리를 듣고 김정희 소방장(경산)은 119에 신고하였고, 김철중 소방위, 임한규 소방교(상주), 김재민 소방장(의성)은 가지고 온 보트를 이용하여 물에 빠진 이 군을 구조하였다.

 

구조 당시 이 군은 심정지 상태였다.

 

정원섭 소방위(상주), 임윤숙 소방장(구미)은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하였다. 이 군은 닥터헬기로 안동병원에 이송되어 인공호흡기 등 집중치료를 받고 현재 건강을 회복하였다.

 

 

이 군의 가족은 “아들을 무사히 구조해주어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하였고,

이 군을 구조한 임한규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 군이 무사해서 기쁩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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