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대한독립만세를 다시 외치다 -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및 시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사진-상맥회제공)
[로컬기자-인규연] 상주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상맥회(회장 박길용)는 3월 23일(목)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 기념탑에서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주민 500여명이 모여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상주시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 수백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강용석, 박인옥, 석성기, 성필환, 성해식, 송인수, 조월연, 한암회 선생을 비롯하여 수십명이 옥고를 치렀다고 한다.
이를 추모하는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행사는 독립유공자 및 후손, 국가유공자, 보훈 및 안보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항일독립만세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호국보훈선양 표창수여, 헌시낭송, 헌화‧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에서 상맥회 회원 단체사진(사진-상맥회제공)
마무리로 군사시설 통합이전의 염원을 담은 캠페인을 시행하여, 상주시 군부대유치를 홍보하는 의미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남산광장에 항일운동 역사를 볼 수 있는 독립운동 사진전을 마련해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역사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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