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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통합신청사 타당성 약정 수수료 4번째 삭감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4. 11. 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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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 회의 모습 

 

상주시(시장 강영석) 통합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약정 수수료 1억 5천만 원이 상주시의회 예결특위(위원장 김익상 의원)에서 또 다시 삭감되었다. 

 

신청사 용역 타당성 조사 약정 수수료는 이번이 4번째 삭감으로, 상주시와 상주시의회의 샅바 싸움이 의회의 승리로 끝났다.

 

그동안 상주시는 통합신청사 타당성 조사 약정 수수료를 3번씩이나 의회에 제출하고 통합 신청사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함께 원 도심 활성화에 기여해 압축성장 도시의 모델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의원들에 당위성을 설명 해 왔다.

 

하지만, 상주시의회 일부 반대 의원들은 통합 신청사 건립은 찬성이나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추진하는 집행부의 행태는 묵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해왔다.

 

앞서 상주시청 회계과장은 예결특위에서 의회의 용역비 삭감으로 상주시가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이 매년 50억, 100억 씩 손해를 보고 있다며 원 도심 활성화와 경제효과 기대를 위해서라도 의회에서 승인해 주길 바란다며 요청했다.

 

5일(화) 상주시의회 총무위원회에서도 신청사 용역비는 전액 삭감으로 의결되었고, 이어 예결특위에서 의원 8명 중 5명이 삭감에 찬성하고 3명의 의원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상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지부장 임한국), 상주시공무직노조(위원장 장현석)는 이날 오후 6시20분 상주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상주시 공무원노조, 공무직 노조원들이 통합신청사 건립촉구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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