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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문화회관 이상한 공연과 제멋대로인 황당한 담당공무원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6. 5. 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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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주시문화회관 이상한 공연과 제멋대로인 황당한 담당공무원


 

지난 주말(4월30일) 상주문화회관에서는 A언론사 주최로 북한예술단 무료공연을 개최했다.
상주시 문화회관 근무자는 이번 공연 내용은 크루즈여행 설명회를 겸한 무료공연이라고 말했다.

 



                           ▲상주문화회관 전경 


이날  한 시민은 무료초대권이 우편함에 들어 있어  어르신을 모시고 함께 공연을 보러 갔는데 “공연은 10분하고 40여분 넘도록 L종합상조 (주)에 대한 홍보를 하더라면서


‘잠시 설명하고 공연하겠지’ 하며 기다리니 공연은 커녕 회비450만원을 내면 크루즈관광도 일부지원해서 관광할 수 있다, 지금 가입하면 390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상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입장객들을 교육 시킨다면서 이런 행위 자체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전화로 본 기자에게 제보를 했다.


또한, 그것도 나가는 분은 못 들어오게 입구 유리문을 자물쇠 꼭꼭 잠구고 소속사 직원이 문 앞에서 지키고 있다고 했다.


이에 제보자는 상주시청 문화회관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런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문의를 했더니 본인들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뜻으로 말하고는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면서 황당해 했다.

                                  ▲무료공연에 선물까지.... 노인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본 기자가 사실 확인을 위해 문화회관 대관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 보았지만 담당자는 다짜고짜 그 일 때문에 굉장히 마음이 안 좋다면서 본인이 능력이 부족해서 그렇다면서 화를 내더니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참 황당했다.(담당자에게 어떤 질문도 하지 않았다. 단지 문의 할 것이 있어 전화했다고 했었다)


본 기자가 문화회관을 찾아가 확인 해보니 공연관계자가 출입문을 봉쇄하고 입장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입구에 서서 문을 열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공연관계자에게 입구 문을 열 것을 이야기하고 잠시 안에 들어 갔지만  그 곳에서 지키고 있던 주최 측 A언론사 K기자라는 사람은 누구 허락 받고 들어왔냐고 하면서 완력으로 본 기자를 떠 밀어 냈다.

 


       ▲상주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북한예술단

 

무료 공연을 한다면서 출입문을 걸어 잠궈고 어떤 공연을 하고 있는지 확인도 못하게 하는 A언론사 K기자의 횡포에 본 기자도 어이없이 완력에 무너지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본 기자는 경찰 112에 신고를 했고 경찰이 오자 주최 측 직원이 책상 아래 숨겨 놓았던 물건 박스를 다급하게 안으로 숨기는 모습도 보였다.


한 시민은 상주시청 게시판에 “공연한다는 소식듣고 문화회관에 공연가니 황당” 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공연에 대해 “상주문화회관이 대관료를 내면 대관을 해주는 건 맞지만 관계자분들은 공연의 취지가 무엇인지 꼼꼼히 검토하시여 대관을 수락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같은 행사는 상주에서 못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피해자가 나오지 않으셨으면 해서 이 글을 올린다고 했다.


참으로 친절과 봉사로서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상주시 일부 공무원의 인격과 자질에 대한 책임있는 교육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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